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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농촌 194만 명에 월 15만 원…‘농촌 주민수당’ 보고

2025-06-20 25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 추경으로 전국민이 지원금을 받게 됐죠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의 또 다른 공약이 기본 사회인데요. <br> <br>농식품부가 농촌에 사는 주민에게 매달 15만 원을 주는 이른바 농촌 주민수당을 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기본소득의 일환인데요. <br> <br>내용이 무엇인지 이준성 기자가 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농림축산식품부가 '농촌 주민수당'에 대한 구체적 실행 방안을 어제 국정기획위원회에 보고한 것으로 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인구 감소세가 뚜렷한 농촌 주민에게 매달 일정 금액을 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<br> <br>농식품부 보고에 따르면, 농촌 주민수당은 2단계로 진행됩니다. <br> <br>1단계로 내년부터 3년간 인구 감소가 뚜렷한 83개면에 사는 11만 명에게 1인당 매달 15만 원, 연간 180만 원이 지급됩니다. <br> <br>이후 2단계로, 수급 대상을 194만 명으로 확대할 계획입니다. <br> <br>매달 15만 원이면 농촌 지역에 살면서 생기는 교통비, 의료비 등 생활비 격차가 어느 정도 해소가 된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은 경기지사 시절 연천군을 대상으로 시범사업했고, 이번 공약에도 담으며 의지를 보여왔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달 7일)] <br>"1인당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를 지원해주면 그걸 지역화폐로 지급해주면 이 갈치조림집, 전주식당 이런 데 장사 잘 될 것 아닙니까." <br> <br>이 대통령이 공약으로 제시한 '기본사회' 의 일환이라는 해석입니다. <br> <br>재원 마련이 숙제입니다. <br> <br>농식품부는 5년 간 4조 792억 원이 든다고 추산했습니다. <br><br>국비 50%, 지자체 50%로 마련하는데, 대체로 재정자립도가 낮은 지역들이라 지자체가 재원을 마련할 수 있을지가 숙제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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